셰프분석시리즈2 흑백요리사 셰프 분석#10 - 대한민국 조리 명장 박효남, '진정한 어른'이 증명한 클래식 프렌치의 품격 드디어 셰프 분석 시리즈의 마지막 회입니다. 수많은 스타 셰프들이 명멸하는 가운데, 가장 낮은 목소리로 가장 깊은 울림을 주었던 인물. 바로 대한민국 조리 명장 박효남입니다. 화려한 기교가 난무하는 서바이벌의 현장에서 그가 보여준 것은 단순한 레시피가 아니었습니다. 평생을 바쳐 닦아온 '기본의 힘'과, 후배를 향한 '아름다운 배려'였죠. 오늘 그 감동의 기록을 정리해 봅니다. 1. 17세 소년에서 '대통령의 셰프'가 되기까지박효남 명장의 커리어는 그 자체로 대한민국 양식의 역사입니다.전설의 시작고등학교도 진학하지 못한 채 17세에 주방 보조로 시작해, 외국인 셰프들의 전유물이었던 특급호텔(밀레니엄 힐튼 등) 총주방장 자리에 오른 입지전적인 인물입니다.국가대표의 자부심대한민국 조리 명장으로서 수많은 대.. 2026. 1. 16. 흑백요리사 셰프 분석#8 - 최강록 우승자의 ‘넘사벽’ 선배, 정호영 셰프의 장인 정신과 예능 케미 이번 가 역대급 재미를 선사할 수 있었던 비결 중 하나는 셰프들 간의 촘촘한 서사였죠. 특히 우승을 차지한 최강록 셰프와 찰떡 호흡을 보여준 정호영 셰프의 존재감은 독보적이었습니다. 자칫 무거울 수 있는 경연 현장에서 특유의 여유와 유머로 흐름을 주도한 정호영 셰프. 하지만 그 웃음 뒤에는 일본 요리의 정수를 뚫은 '진짜 장인'의 칼날이 숨어 있습니다. 1. 오사카 츠지(Tsuji)가 맺어준 ‘일식 가문’의 인연정호영 셰프와 최강록 셰프를 관통하는 가장 큰 키워드는 바로 세계 3대 요리학교로 꼽히는 오사카 츠지 조리사 전문학교입니다.하늘 같은 선후배: 정호영 셰프는 최강록 셰프의 직속 선배로, 두 사람 모두 정통 일본 요리의 기초를 오사카에서 닦았습니다.기술의 뿌리: 화려한 플레이팅보다 '맛의 기틀(다.. 2026. 1. 14. 이전 1 다음